보도자료

[2015-04-29] 에스제이켐,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 펠릿 제조사업 진출


수처리약품 전문 제조기업인 (주)에스제이켐은 1992년 설립하여 공공하수처리장, 정수장, 기업체 폐수처리장에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에스제이켐의 수처리 응집제는 수처리원가 대비 타 응집제에 비해 응집성이 강하고 침전속도가 탁월하다. 각종 무기 및 유기 응집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기술로 고객사의 폐수에 가장 적합한 약품을 재제조하면서 맞춤형 약품을 개발, 공급해 왔다.

자체 연구개발 인력 및 산학 공동연구 개발로 다수 특허를 보유한 에스제이켐의 각종 특수약품 제조 기술은 여기서가 끝이 아니다. 특수약품 개발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펠릿제조 사업에도 뛰어든 것이다.

펠릿 제조 사업은 폐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폐기 처분되는 자동차 범퍼 커버를 파쇄, 분쇄시킨 후 VOC(유독환경유해물질)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특수페인트 제거약품으로 이물질과 페인트를 완벽하게 제거시킨다. 원소재의 물성저하나 변화 없이 최적합한 원소재로 재사용할 수 있는 펠릿으로 제조하는 기술이다.

에스제이켐에서 개발한 약품을 사용하여 도막 제거가 이뤄지는데 도막제거율은 99.9%를 자랑한다. 자동차 범퍼 도막 분리장치로 특허까지 보유했다.

원소재의 용도로 재사용하지 못하는 자동차 범퍼 커버를 완벽하게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최소로 줄여주고 있다. 올해 1월 8일부터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제가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부품 중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면서도 파손은 빈번하고 가격은 비싼 범퍼커버, 후드, 트렁크 덮개 등 외장부품의 재사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맞춰 범퍼제조사 등의 원가절감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플라스틱 리사이클 의무 사용 비율이 정부정책으로 확대되고 있어 재생 플라스틱의 수요가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대기업들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기도 한 사업이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원고갈과 환경 문제로부터 친환경 리사이클 플라스틱이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주)에스제이켐은 공주시 및 충청남도와 MOU협약으로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 17,820㎡의 부지를 매입하였고 총 170여 억을 투자하여 3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공장을 착공, 9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배동수 대표는 "당초 우리 회사가 목표했던 바와 같이 친환경기업, 환경을 지키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에서 자동차 및 가전제품의 플라스틱 리사이클 의무사용비율을 높이고 있어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과의 기술제휴로 글로벌한 플라스틱 재활용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출처]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50427175016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