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4개 기업과 MOU
(홍성=연합뉴스)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현승진 위나동방코리아 대표이사 등 14개 기업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 등 6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4.12.17 << 충남도 >>
kjunho@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도가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내로 2차 전지 및 전기자동차 기업을 유치했다.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현승진 위나동방코리아 대표이사 등 14개 기업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 등 6개 시·군 시장·군수 등과 함께 합동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14개 기업은 2017년까지 도내 산업단지 89만7천788㎡에 모두 4천580억원을 투자, 신규 2천297명을 비롯해 모두 3천598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중국계 2차 전지 및 전기자동차 생산 업체인 위나동방코리아는 2017년까지 730억원을 들여 내포신도시 산업용지 내 32만㎡에 공장을 설립한다.
식기세척기 생산 기업인 영아이는 내포신도시 산업용지 내 3만3천㎡ 부지에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2017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한다.
두 기업을 유치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 기업은 모두 6개로 늘어나, 계획된 산업용지 41만8천850㎡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우수AMS를, 지난 8월에는 수도권 기업인 한아테크와 화이브엠텍, 한양로보틱스 등을 내포신도시에 유치했다.
위나동방코리아, 영아이와 함께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진에코씨엘, E&E, 한국씨앤씨, 삼우, 엔에스시스템 등 5개 기업은 2017년까지 당진 송산산업단지(2-2공구) 내 24만6천335㎡ 부지에 2천84억원을 투자해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에스제이켐은 2016년까지 공주 탄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7천923㎡에 176억원을 투자하고, 테크윙은 2017년까지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 8만338㎡부지에 554억원을 들여 공장을 세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기업은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조성,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도 약속했다.
도는 이들 14개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면 앞으로 3년간 도내에서 6천371억원의 생산유발과 1만여명의 인구 유입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17/0200000000AKR20141217081600063.HTML?input=1195m
충남도 14개 기업과 MOU
(홍성=연합뉴스)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현승진 위나동방코리아 대표이사 등 14개 기업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 등 6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4.12.17 << 충남도 >>
kjunho@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도가 도청이 이전한 내포신도시 내로 2차 전지 및 전기자동차 기업을 유치했다.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현승진 위나동방코리아 대표이사 등 14개 기업 대표, 김홍장 당진시장 등 6개 시·군 시장·군수 등과 함께 합동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14개 기업은 2017년까지 도내 산업단지 89만7천788㎡에 모두 4천580억원을 투자, 신규 2천297명을 비롯해 모두 3천598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중국계 2차 전지 및 전기자동차 생산 업체인 위나동방코리아는 2017년까지 730억원을 들여 내포신도시 산업용지 내 32만㎡에 공장을 설립한다.
식기세척기 생산 기업인 영아이는 내포신도시 산업용지 내 3만3천㎡ 부지에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2017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한다.
두 기업을 유치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 기업은 모두 6개로 늘어나, 계획된 산업용지 41만8천850㎡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우수AMS를, 지난 8월에는 수도권 기업인 한아테크와 화이브엠텍, 한양로보틱스 등을 내포신도시에 유치했다.
위나동방코리아, 영아이와 함께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진에코씨엘, E&E, 한국씨앤씨, 삼우, 엔에스시스템 등 5개 기업은 2017년까지 당진 송산산업단지(2-2공구) 내 24만6천335㎡ 부지에 2천84억원을 투자해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에스제이켐은 2016년까지 공주 탄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7천923㎡에 176억원을 투자하고, 테크윙은 2017년까지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 8만338㎡부지에 554억원을 들여 공장을 세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기업은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조성,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도 약속했다.
도는 이들 14개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면 앞으로 3년간 도내에서 6천371억원의 생산유발과 1만여명의 인구 유입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17/0200000000AKR20141217081600063.HTML?input=1195m